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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헬스

반찬과 조림에 자주 등장하는 무는 겨울무가 좋다고 알려져 있지요. 10월 겨울의 무는 작은 인삼이라 일컬어지며 겨울에 무, 여름에 생강을 먹으면 의사나 약이 필요가 없다는 속설이 있습니다. 자주 보는 채소라서 영양가가 잊혀지기 쉬운데 얼마큼 좋은지 무효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소화촉진 무 효능을 한방에서는 위와 폐의 경락으로 들어가 위를 튼튼하게 하여 소화를 잘 시켜준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방에서 무는 음식을 먹고 체했을 때 기를 가라앉혀 밑으로 내려주고 가운데 맺힌 부분을 넓혀줍니다. 또한 비장과 위장을 느슨하게 해 주며 가슴이 탁 트이게 하여 가슴 답답함이 있을 때 풀어주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민간요법으로 무즙이랑 배즙을 섞고 거기에 꿀을 넣어서(이청 음) 마시면 가슴의 답답한 ..

토란은 주로 탄수화물과 전분이 많이 들어 있어서 감자, 고구마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탄수화물의 공급원이었던 고마운 작물입니다. 열량은 100kg에 58kcal로 사과나 감자와 비슷합니다. 어릴적 토란을 냄비에 쪄서 소금에 찍어 먹었을 때 밍밍한 맛이 생각나는데요 토란 효능은 맛보다는 간강에 주요한 효능이 있습니다. 1. 항균 항염 효능 민간에서는 토란을 염증을 없애는 데 사용해 왔습니다. 그래서 볼거리에 걸리거나 독충에 쏘여 염증이 있을 때 토란줄기를 짓이겨 붙이곤 했습니다. 위 논문에서는 치주염에 원인이 되는 균주에 토란 추출물을 같이 넣고 배양을 해 본 결과 치주염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였고 불소 바니쉬와 같이 배양했을 때는 3일 동안에도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렇듯 토란 효능은 항균작용이 있고..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침, 가래에 쓰여 왔고 폐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것으로 많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한방에서 도라지는 폐의 기운을 통하게 하고 폐에 생긴 농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실제로 실험 논문에서도 구강이나 기관지 염증에 관한 내용이 많았는데요 구체적으로 도라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면역 증진 도라지 효능은 인삼, 도라지에 들어 있는 플라티코딘D(사포닌), 이눌린 섬유질의 작용으로 주로 나타나지요. 이들은 면역력에 관여하며 항염, 항균등의 작용을 돕습니다. 위 논문은 백혈구를 감소시키고 면역 억제를 시킨 생쥐 그룹에 2시간 동안 60도에서 달인 도라지 추출물을 얻고 다시 사포닌만 따로 분획하여 투여했을 때의 변화를 나타낸 것입니다. 도라지 추출물의 농도가 증가..

아보카도는 숲 속 우유라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100g 중에 지방이 약 20% 들어 있는데 그중 75%가 불포화지방산이고 나머지 단백질과 무기질, 식이섬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보카도 효능은 다른 과일에 비해 많은 불포화지방산의 영향이 많은데요 구체적으로 아보카도 효능에 대해 알아볼게요 1. 심혈관 질환 예방 식물성 기름같이 상온에서 액체인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서 혈관의 수축과 이완, 면역계에 영향을 미치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보카도 오일의 대부분은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산으로 이 불포화지방산은 리놀레산과 올레산입니다. 아보카도 효능은 이 두 불포화지방산의 영향으로 인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동맥 경화 예방 및 심혈관 질환에 도움을 줍니다. ..